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온대 하우 기후 (문단 편집) == 기후 특색 ==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사바나 기후]]의 온대 버전이다. 실제로도 [[사바나 기후]] 혹은 [[열대 몬순 기후]]와 형성 원리는 비슷하나 위도가 높아서 계절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은 빙하기 때 강수량이 적은 '''사바나 기후'''였다고 추측된다.] 여름에는 습한 기단과 지역풍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흔히 [[장마]]라고 일컫는 월 강수량 250mm를 넘는 폭우가 집중되며 [[열대성 저기압|태풍]]까지 자주 북상하므로 [[홍수]]나 [[산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습도도 증가한다. 그리고 [[폭염]]도 심하다. 반대로 겨울에는 [[시베리아]]와 중국에서 불어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 영하 8도까지 떨어졌다 다시 영상 8도까지 오르는 어마무시한 일교차를 보인다.]가 크다. 따라서 추울수록 [[가뭄]]과 [[산불]]이 빈발하기 쉬우며 사막 및 스텝 기후대와 인접해 있는 경우 [[황사|모래폭풍]]과 [[미세먼지]] 등에 노출될 확률도 높다. [[지중해성 기후]]와 정반대로 [[열대 몬순 기후]](여름)와 추운 사막 기후(겨울)[* 한국의 겨울 습도는 한낮에 최저 20%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면 거의 중국 내륙 지역의 사막과 동급이다.]가 섞인 형태. 이는 [[냉대 동계 건조 기후]]도 마찬가지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대륙풍으로 인해 겨울에 강수량이 한자릿수가 되거나 아예 0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으며 실제로도 겨울이나 봄에는 물을 구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이런 기후 조건상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국토나 하천 정비가 자주 이루어진다.[* [[청계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치수 사업 등은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다. 조선시대 이전에도 치수 사업은 중요한 국정 업무였다.] 한반도만 해도 고대로부터 [[장마]]철이나 우기에 온 빗물을 가뒀다가 쓰는 [[저수지]]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며 산사태를 막는 옹벽도 발달되어 왔다. 하천의 경우 하상계수가 매우 크므로 범람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로 된 제방을 높이 쌓고 일정 구간마다 보를 세워 수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으며 넓은 둔치를 항상 두는 3중 구조로 정비된다. 남부 지방에서조차 [[온돌]]이 쓰이는 원인도 바로 겨울 일교차 때문이다. 논에 물이 적당히 말라붙으므로 밭처럼 쓸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겨울~초여름에 걸쳐 [[보리]]나 [[밀]]과의 부분적 이모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 그래서 전통적으로 밀, 보리는 여름 곡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었다. 실제로도 장마철 특유의 날씨와 겹쳐져서 [[전(한국 요리)|부침개]]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비닐하우스]]를 치고 과일을 재배하기도 한다. 다만 일조량이 풍부한 계절은 1월이 아닌 5월~6월 초[* 1월에도 햇빛이 강렬하게 느껴지긴 하나 일조량 자체보다는 태양의 입사각도가 낮은 탓이 크다.]이므로 이 때에 나오는 과일들(오디, 딸기, 산딸기 등)이 가장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한겨울에 하우스로 기르는 과일이 제철보다 더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1/2015050101834.html|#]] 다만 온대 하우 기후와 온난 습윤 기후의 구분은 여름철 강수량과 겨울철 강수량의 비율에 의해 결정되므로, 겨울철 강수량이 어느 정도 있어도 여름철 강수량이 무지하게 많으면 단지 비율상으로 1/10에 미달해 온난 습윤 기후가 아닌 온대 하우 기후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다. [[홍콩]]을 비롯한 중국 남부 해안 지대가 바로 이런 케이스. 온난 습윤 기후처럼 조엽수림이 잘 나타나며 토양은 주로 적색토가 나타난다. 이는 여름의 강우로 인해 염기의 용탈이 심해져 붉게 변하기 때문이다. 단, 열대 사바나기후와 달리 건기에 해당하는 겨울이 무척 추우므로 알칼리성인 라테라이트와 달리 산성을 띄며 영양분은 남아있는 편이다. 온난 습윤 기후와 마찬가지로 여름이 끈적거리고 습해서 [[에어컨]]이 필수이지만 [[온난 습윤 기후|Cfa]],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a/Dwb]] 기후에 비하면 겨울 날씨가 나쁘지 않고 햇빛이 많다는 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 기후]]와 달리 겨울 기온 자체는 그렇게 낮지 않으므로 옷만 잘 입어주면 햇빛 아래에서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단, 한파 기간에는 얄짤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